전국 돌며 "신뢰 쌓자"... 평생친구論 펴는 이대훈 농협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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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며 "신뢰 쌓자"... 평생친구論 펴는 이대훈 농협은행장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1.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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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남·부산·울산권역 등 전국 순회
고객중심 신뢰 경영·소통 활성화 등 강조
▲이대훈 은행장이 9일 창원시지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연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지난 2일 세종, 9일 경남·부산·울산권역을 시작으로 1월 한달 간 전국을 돌며 현장과의 소통경영과 사업추진 결의를 다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이대훈 은행장은 경남영업본부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현장경영' 회의에 참석했다. 이 행장은 참석자들에게 지속성장 1+ 운동 실천을 위해 ▲고객중심 신뢰 경영 ▲소통 활성화 ▲조기사업 추진 태세 확립 ▲미래를 위한 준비 ▲공공금융 전문성 확보 ▲금융 전문가 양성 등을 당부했다.

이후 인근 영업점과 노조사무실을 찾아가 지난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행장은 "지난 한해 임직원 모두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기본에 충실하고 수익기반을 견고히 구축해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인근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은행이 되겠다"며 고객과도 소통했다.

이 행장은 신년사에서도 첫 번째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고객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평소 고객에게 진심을 다해야만 고객은 우리가 어려울 때 떠나지 않는 평생친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행장은 "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1조원 이상 수익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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