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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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1.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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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관리부문 110여명 참석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다짐
▲9일 서대문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2019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에서 농협금융 허충회 리스크관리부문장(앞줄 왼쪽 4번째)이 리스크관리부문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은 9일 서대문 농협은행 본사에서 '2019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윤리경영도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허충회 리스크관리부문장은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리스크관리부문의 역할과 직원의 자세를 강조하고, 지속성장 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주문했다. 신환종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혼란과 리스크관리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 방침에 따라 올해 지주 차원 통합 리스크관리를 통한 컨트롤 기능을 강화하고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와 제2금융권에 대한 DSR 확대 적용 등 금융회사에 대한 건전성관리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부동산PF, 해외 대체투자 등 고위험자산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리스크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업 신용평가 시스템을 개선해 기업차주에 대한 신용평가 역량을 제고하고, 자산군별 RORWA (Return on Risk Weighted Asset : 위험가중자산 대비 수익률) 분석을 통해 선별적으로 자산을 확대함으로써 리스크에 부응하는 수익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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