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IBK기업은행장, 1,060Km 돌며 새해 첫 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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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IBK기업은행장, 1,060Km 돌며 새해 첫 일정 소화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1.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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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여수·순천 지방 중소기업 어려움·직원 의견 청취
지난 2일 전남 광양의 한 식당에서 김도진(앞줄 가운데) IBK기업은행장이 순천·광양·여천·여수지점 직원들과의 만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2일 새해 첫 일정으로 거제, 통영, 진주, 여수, 순천 등 내륙 최남단 지역의 영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 지역은 산업단지들이 소재해 제조업을 지역경제의 뿌리로 둔 곳들이다.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이 지역을 선정했다고 기업은행은 전했다.

김도진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과 잠재적 위기 속에서 기업은행의 사명과 가치를 실천에 옮겨야 하며, 조선·자동차 등 가능성 있는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도진 행장이 이날 이동한 거리는 총 1,060Km에 달한다. 8개 지점의 120여명의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도진 행장은 "올해에는 특히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방문해 고객과 직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도진 행장은 취임 초부터 고객과 현장을 가장 중요한 경영의 축이라고 강조해왔다. 임기 중 전(全) 영업점을 방문하고 직원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428개 영업점, 8,370여명의 직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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