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현대만의 강한 프라이드와 불굴의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건설명가로의 재건을 다짐했다.
정 부회장은 “건설은 사람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결과를 좌우하는 산업”이라며 “올해 국내외 시장 환경 역시 힘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대건설은 프라이드와 자신감으로 당면한 위기와 어려움을 돌파해 건설명가를 재건할 것이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정 부회장은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투명한 윤리의식 제고 및 준법 경영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 확립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의 모든 임직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함양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전문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환경의 난관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의 모든 임직원들은 다 같이 합심해 현대건설의 성장을 위해 함께 일하고 위기를 헤쳐 나가는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정 부회장 신년사 전문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곳 시무식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고 임직원 여러분, 지난 해 말 취임식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리더였던 현대건설은 하지만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하면서 우리 현대건설은 과거로부터 벗어나 우리의 본연의 현대건설의 강한 프라이드와 불굴의 개척정신으로 저를 포함한 경영진부터 앞장서 뛰겠습니다. 여러분이 우리 회사가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사라는 임직원 여러분, 2019년 올해 국내시장은 주택경기가 위축되어 하지만 늘 그렇듯이 우리 현대건설은 이러한 난관을 임직원 여러분, 올 한해 우리가 당면한 첫째, 전문성 배양에 힘써 주십시오. 건설은 사람의 가치가 제일 중요합니다. 때문에 구성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사람만 많다고 일등회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둘째는 열린 소통의 문화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야만 새로운 길을 항상 열린 자세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마지막으로 건설업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투명한 윤리의식, 준법 경영은 기업은 경제뿐만 아니라, 우리가 수행하는 모든 업무에서 임직원 여러분, 진심으로 회사를 사랑하고, 다같이 합심해서 올 2019년 황금 돼지해는 여러분 모두 만복이 가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