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롯데호텔과 함께 봉사활동... 소방관 응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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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롯데호텔과 함께 봉사활동... 소방관 응원 캠페인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12.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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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와 지난 2010년 홍보대사 위촉 후 매년 사회봉사활동 펼쳐와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좌),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중), 윤득수 중부소방서장(우)이 명예소방관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롯데호텔

지난 26일 롯데호텔은 자사 홍보대사인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가 소방복을 입고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추 선수는 지난 2010년 홍보대사 위촉 이후 매년 롯데호텔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 날 추신수 선수는 직접 1일 소방관으로 근무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의 노고를 느끼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진행된 명예소방관 위촉식 및 위급 상황에서 필수적인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마치고, 오후에 직접 소방훈련장으로 이동하여 굴절차 탑승, 소방 장비 활용, 인명 구조 등 실제 출동 시나리오에 따른 도상훈련에 참가했다. 

더불어 롯데호텔이 마련한 따뜻한 점심과 롯데호텔 해온 배스 타월, 델리카한스 쿠키, 롯데호텔을 이용한 고객과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카드 등 성심껏 준비한 선물을 서울중부소방서 소방관 300명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은 마무리됐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분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고객과 임직원의 정성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임직원 대상으로 철저한 소방 교육과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소중한 고객들의 생명을 지키고 소방관 분들의 노고를 덜어드릴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호텔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은 지난 20일 순직 소방관의 가족 지원을 위해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비닐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식음과 객실, 환경관리 프로세스, 마케팅 등에도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는 ‘리띵크(Re:think)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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