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킴이' 추혜선 의원, 2018 초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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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킴이' 추혜선 의원, 2018 초정대상 수상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8.12.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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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진흥 정신 기려 제정
소상공인연합회, 별도 심사위원회 구성해 수상자 선정
“추혜선 의원,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등에 기여”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소상공인을 위한 의정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펼친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일 ‘2018 초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추혜선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리며 대상을 수여했다.

추혜선 의원은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장을 맡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대기업 갑질 피해자들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을’의 연대를 보여주는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과정에서의 활약상 역시 여의도 정가의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  

추혜선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작은 정당에서 열심히 뛰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해 늘 죄송한 마음을 안고 지낸다”며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소상공인을 지키기 위해 열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초정대상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기자협회 이춘발 고문은 경과보고를 통해 “초정대상은 소상공인의 각종 현안 및 제도마련을 위해 노력한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초정대상은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초정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소상공인 권익보호에 앞장선 국회의원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로는 추혜선 의원 외에도 바른미래당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남인순, 박홍근, 민주평화당 조배숙, 자유한국당 이완영, 임이자, 김명연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소상공회 최승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드리는 초정대상은 상장과 상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초정선생의 정신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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