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빠다코코낫’, ‘야채크래커’ 품질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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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빠다코코낫’, ‘야채크래커’ 품질 업그레이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12.1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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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바꿔 풍미와 식감 개선… 가격은 그대로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빠다코코넛과 야채크래커의 주요 원료를 바꾸는 등 품질을 개선해 선보인다. 

먼저 일반 버터를 사용한 빠다코코넛에 프랑스산 고급 천연무염버터로 바꿔 버터의 풍미를 더했다. 또 필리핀산 코코넛의 함량을 늘려 코코넛 특유의 달콤함을 높였고, 밀가루에 찹쌀과 맵쌀 등을 섞은 반죽을 사용해 더욱 바삭해졌다. 패키지 디자인 컬러도 버터의 풍미를 연상케 하도록 노란색을 적용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빠다코코낫은 최근 '앙빠(앙금+빠다코코낫)'라는 DIY 디저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비 6% 가량 증가했다" 며 "인기의 가속화를 위해 제품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야채크래커는 기존 8가지 야채(양배추, 당근, 피망, 브로콜리, 파, 케일, 브로콜리, 양파)의 배합비를 조정하고 바비큐맛 페이스트를 추가하는 등 감칠맛을 극대화 했다. 단백질 분해효소를 함유해 먹었을 때 입안에서 잘 녹을 수 있게 적용됐다.  

한편, 야채크래커는 음식과 잘 어울려 카나페 등의 요리에 적용하는 식재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야채크래커를 활용한 레시피를 패키지 뒷면에 삽입하고, '야채크래커' 레시피 공모전도 진행한다. SNS상에 ‘야채크래커 쉐프’ 레시피 공모전을 열고 다양한 정보 가운데 4개의 레시피를 선정해 내년 패키지 뒷면에 삽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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