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1위 '안달로우', 친환경 건강제품샵 '홀랜드앤바렛'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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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1위 '안달로우', 친환경 건강제품샵 '홀랜드앤바렛'에 입점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12.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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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분 포함제품 입점아예 안돼… 황산염없는 8대 추천 샴푸
안달로우내추럴스 샴푸 이미지. 사진= 요기초이스

세계 최대 내추럴 드러그 스토어 홀랜드앤바렛과 전미 스킨케어 제품 1위 안달로우 내추럴스가 만났다.

지난 4일 국내 처음 문을 연 홀랜드앤바렛은 단순 건강제품 편집샵이 아닌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으로 유명하다. 유해성분으로 잘 알려진 파라벤, 계면활성제, SLS(소듐라우릴황산염) 등의 성분이 있는 제품은 입점대상에서 아예 제외된다. 특히 스크럽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구슬(마이크로비즈)와 치약·스킨케어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불소가 함유된 제품도 들어올 수 없다. 더불어 유전자조작성분(GMO) 사용 제품도 거부한다.

홀랜드앤바렛 코리아의 이미선 과장은 "나라마다 내추럴이라 부르는 기준이 달라 소비자가 제품을 검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홀랜드바렛은 엄격하고 까다롭게 검증하기 때문에 이곳에 입점한 것은 친환경 인증과 같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홀랜드앤바렛 매장 스킨케어 대표상품으로 입점된 안달로우 내추럴스는 동물실험반대, 순식물성 비건 제품, 글루틴 프리, 황산염 금지, 미네랄오일 금지 등의 자체 기준으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안달로우 내추럴스 관계자는 "미국농무부 유기농인증, 프랑스 에코서트 등 주요 인증은 물론 더 엄격하고 세부적인 자체 기준에 의해서 제품을 생산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령 샴푸에 몇 방울만 넣어도 세정력이 확 살아나지만 두피와 모발 표면을 건조하게 만드는 황산염이 안달로우에는 전혀 쓰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Yahoo 가 황산염이 없는 8대 추천 샴푸로 꼽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달로우 내추럴스는 이번 홀랜드앤바렛 입점에 맞추어, 단독 선물패키지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안달로우 내추럴스 한국 공식 유통사 요기초이스 김경록 이사는 "홀랜드앤바렛 고객들은 내추럴 기능성에 대한 지식이 매우 높다. 이런 분들께 안달로우의 좋은 성분과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입점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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