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올원뱅크' 이용금액 1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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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올원뱅크' 이용금액 10조원 돌파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1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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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이용금액 지난해(1조6471억원) 대비 6배 이상 급증
올 한해 이용건수도 6천만건 넘어... 지난해 대비 4배 증가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의 2018년 연간 간편송금 이용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 간편송금 이용금액은 일 평균 289억원, 거래 건수는 17만건 거래됐다고 13일 밝혔다.

올 한해 누적 이용건수도 600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간 이용건수(1456만건)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연간 이용금액도 지난해(1조6471억원) 대비 6배 이상 급증했다.

올원뱅크가 급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인인증서 없이 상대방 전화번호만으로 1일 3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이다.

연령대별 이용자 비중은 30~40대가 42%로 가장 높았다. 50대 이상 사용 비중은 27%, 20대 이하는 31%를 차지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1월 올원뱅크 출시 2주년을 맞아 AI상담톡, 올원캔디, 빅데이터 기반 상품추천 서비스인 NH프로포즈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담은 3.0버전을 선보였다. 금융권 최초로 베트남QR결제 서비스도 출시한 바 있다.

강태영 올원뱅크사업부장은 "이달에 가입자수 300만 명을 돌파할 예정으로 올원뱅크에 대한 많은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간편송금처럼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객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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