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11월말 외환보유액 4030억 달러... 10월보다 2.4억 달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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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11월말 외환보유액 4030억 달러... 10월보다 2.4억 달러 증가
  • 정형기 기자
  • 승인 2018.12.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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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 약세..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2014년 이후 외환보유액 꾸준히 증가
10월말 기준 외환보유액 세계 8위 수준

한국은행은 “11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29억 9천만 달러로 10월말 대비 2억 4천만 달러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외환보유액 증가는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외환보유액 4029.9억 달러는 유가증권 3762.5억 달러(93.4%), 예치금 165.3억 달러(4.1%), SDR 34.1억 달러(0.8%), IMF포지션 20억 달러(0.5%), 금 47.9억 달러(1.2%)로 구성됐다.

최근 5년간 외환보유액은 2014년 3635.9억 달러. 2015년 3679.6억 달러, 2016년 3711억 달러, 2017년 3892.7억 달러 등 증가 추세를 보여 왔다.

외환보유액 추이(표=통계청)

한편, 10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027.5억 달러로 세계 8위에 랭크됐다.

외환보유액 1위 국가는 3조 531억 달러의 중국, 2위는 1조 2529억 달러의 일본이었다.

스위스가 7945억 달러로 4위, 사우디아라비아는 5045억 달러로 4위를 마크했고, 대만도 우리나라보다 많은 4602억 달러롤 보유해 5위에 올랐다.

주요국의 외환보유액(표=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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