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상무 손병환, 부행장 6명 포함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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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상무 손병환, 부행장 6명 포함 인사 단행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8.12.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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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인사 중용해 경영리스크 대비하는 김광수 회장 의중 반영"

NH농협금융지주는 4일 지주를 포함해 계열사인 농협은행·농협생명보험·농협손해보험의 상무·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농협금융은 지주 상무에 손병환 농협중앙회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을 선임했다. 손병환 신임 상무는 농협중앙회 기획실 팀장, 농협은행 지점장·스마트금융부 부장, 농협중앙회 기획실장을 거쳐 현재 중앙회 산하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농협금융 주력 계열사인 NH농협은행 부행장에는 김인태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송수일 농협은행 서울중앙사업부장, 이원삼 농협생명 IT본부장, 정용석 농협은행 국회지점장, 박태선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서윤성 농협은행 준법감시인이 선임됐다. 부행장보에는 나완집 농협은행 IT경영정보부장, 남영수 농협금융 기획조정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농협생명 부사장은 여종균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과 추영근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이 각각 선임했다.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김기형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장이 맡게 됐다. 

농협금융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전문성과 성과가 검증된 인사를 중용해 경영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조직을 설계하고자 하는 김광수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향후 예정된 부서장·영업점장 인사에서도 업무경력에 따른 직무 전문성을 중심으로 성과와 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말까지 인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지주와 계열사 인사 명단인다.

▶농협금융지주

△상무 손병환

​▶농협은행 부행장

△부행장 김인태
△부행장 박태선
△부행장 서윤성
△부행장 송수일
△부행장 이원삼
△부행장 정용석

​▶농협은행 부행장보

△부행장보 남영수
△부행장보 나 완 집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충북 태용문
△충남 조두식
△전남 서옥원
△경북 남재원
△경남 김한술
△제주 강승표
△대구 배부열
△인천 박만규
△광주 최영

​▶농협생명

△부사장 추영근
△부사장 여종균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김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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