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8년까지 올림픽 후원... 이재용 부회장 체결식 참석 - 시장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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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8년까지 올림픽 후원... 이재용 부회장 체결식 참석기존 후원 계약 8년 더 연장...호텔신라서 정식 계약 체결 
무선·컴퓨터 제품군 비롯 5G통신, AR, AI, VR 기술 권리 확보 
바흐 위원장 “지난 20년 이어 앞으로 10년, 삼성과 함께 하게 돼 기뻐”
4일 오후 호텔신라에서 열린 삼성전자-IOC 후원 기간 연장 계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다케다 쓰네카즈 IOC마케팅위원장. 사진=삼성전자DB.

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삼성전자가 후원 계약을 8년 더 연장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028년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공식 후원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분장(사장)과 다케다 쓰네카즈 IOC마케팅위원회 위원장은 4일 오후   호텔신라에서 열린 체결식에 참석해, 2028년 하계올림픽까지 후원기간을 연장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체결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 위원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은 물론이고 2026년 동계올림픽(개최지 미정)과 2028 미국 LA 올림픽까지 무선·컴퓨팅 분야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후원 계약을 통해 무선·컴퓨터 제품군을 비롯 5G통신,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기술 관련 권리까지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혁신 기술과 확장된 권리를 활용해, 세계인들이 보다 다채롭고 즐겁게 올림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계약으로 30년 연속 올림픽 후원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삼성전자는 1997년 IOC와 TOP(The Olympic Partner) 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열린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은 “인류 혁신을 이끌어 온 무선 및 컴퓨팅 분야 제품 기술과 미래를 열어갈 4차 산업기술을 통해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고 전 세계인의 축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삼성과의 30년 인연에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 20년을 넘어 또 다른 10년을 삼성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전세계 올림픽 팬들을 연결하며 올림픽 정신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원석 기자  wonseok@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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