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 로비서 3주간 전시
함영주 은행장 "장애인-고객간 상생 희망"
함영주 은행장 "장애인-고객간 상생 희망"
하나금융그룹이 자폐성 장애작가들과 전시회를 열었다.
하나금융그룹은 3일 오전 을지로 KEB하나은행 신사옥 로비에서 2019년 하나금융그룹 캘린더 작품의 작가인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의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그림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21일까지 3주간 열린다. 전세계 자폐 장애인들이 그린 희망 나비 그림 등 총 40여점이 전시된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2019년 그룹 캘린더에 다 담지 못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실물로 전시함으로써 예술을 통해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과 고객간 상생(相生)과 동행(同行)의 그룹 휴매니티 정신이 공유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내년에도 발달·시각·청각 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소라 기자
bsrgod78@meconomynews.com
발로 뛰고 가슴으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