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남한산성에 푸르지오 벨트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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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남한산성에 푸르지오 벨트 세우겠다”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11.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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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은행 주공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 2일 열려
“송파-위례-은행주공을 잇는 푸르지오 단지 건설 계획”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성남 은행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12월 2일로 다가오면서 남한산성 벨트를 따라 푸르지오 벨트를 세우겠다고 30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성남 은행 주공아파트는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위례신도시 바로 남측에 위치하고 있다. 총 2010세대의 초대형 물량으로 재건축 후 3400여세대의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수도권 재건축 사업 중 가장 중요한 곳으로 평가되는 곳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성남 은행 주공 아파트 재건축 수주 시 남한산성 자락을 따라 송파~위례~은행주공 아파트를 잇는 푸르지오 벨트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내 최고 브랜드 아파트의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실제 위례신도시 최초의 민간아파트인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위례 중앙 푸르지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등 총 8개 단지 4,571세대의 푸르지오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지역 내 최고의 랜드마크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철저히 고객의 NEEDS를 기반으로 하여 주거문화에 대한 혁신을 지속하며 상품개발 및 시장분석, 인허가 추진 속도 등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은행 주공 아파트 재건축에서도 푸르지오 브랜드 보다 한층 더 높은 차별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단지의 핵심 트랜드인 커뮤니티 특화로 축구장 3배 크기의 커뮤니티 웨이브 적용하고 6개 특화구역을 설계해 익스트림 클럽, 당구장, 탁구장, 실내 수영장, 실내 테니스장, 실내 체육관, 사우나, 숲속 도서관, 펫 카페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다.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로프트하우스, 오픈,포켓테라스 등 다양한 입주민들의 NEEDS를 수용하고 층향의 장점을 살린 59가지 타입의 특화설계를 적용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재건축 조합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을 절약하겠다는 조건을 통해 조합이 원하는 빠른 사업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정비계획변경이 없는 인허가 진행과 단독시공에 따른 의사결정 구조의 단순화 등을 통해 경쟁사보다 1년 이상 빠른 사업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간이라는 엄청난 이익을 조합에게 제안해 조합원들이 원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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