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9일 오후 8시, 네이버 TV 캐스트 및 V앱을 통해 공연 실황을 생중계한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성공기를 그린 작품으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꿈과 위로를 메시지를 전한다. 2008년 초연 이후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미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뮤지컬 우수재공연해외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잘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또, 창작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 라이선스 투어공연을 3년 연속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중계되는 공연 실황은 모바일과 웹에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문화 관람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벨라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