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롤링핀, 소화 잘 되는 우유 '라떼' 신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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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롤링핀, 소화 잘 되는 우유 '라떼' 신메뉴 출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11.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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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잘 라떼·소잘 로얄밀크티·소잘 스팀밀크 등
우유 속 유당 제거로 복통·설사 증상 낮춰
락토프리 시장 전년 대비 44%… 매년 성장 중
ⓒ매일유업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베이커리 전문 카페 브랜드 ‘롤링핀’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메뉴 4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전국에 51개 매장을 운영 중인 베이커리 카페 '롤링핀'은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소화가 잘되는 발효빵들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다양한 음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평소 우유가 들어간 라떼와 밀크티 등을 마시기 불편했던  소비자들의 체질과 취향 등을 반영해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들어간 메뉴 4종을 내놨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사용해 만든 커피라떼 음료인 ‘소잘 라떼’, 홍차를 베이스로 만드는 밀크티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사용한 ‘소잘 로얄밀크티’,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소잘 스팀밀크’로 음료 3종이 있으며, 소잘 로얄밀크티와 함께 발효종으로 만든 치아바타 혹은 버터 크루아상 중 선택할 수 있는 ‘소잘 모닝세트’ 메뉴가 있다.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는 우유 속 유당(lactose, 락토스)을 제거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도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우유다. 국내 최초로 ‘막 여과기술’을 사용해 미세한 필터로 배 아픔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로,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롤링핀 관계자는 “이번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새로운 메뉴들을 선보인 만큼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롤링핀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온라인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우유는 매일이다’ 브랜드 페이스북 혹은 매일유업 인스타그램에서 롤링핀과 함께 선보인 소잘 신 메뉴에 대한 프로모션 영상을 시청 후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30명에게 경품으로 롤링핀 소잘 메뉴 교환권(1인 2매)을 증정한다.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관계자는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은 올해 9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44%로 매년 성장 중이다”라며 “롤링핀 브랜드의 협업을 포함해 앞으로도 우유 소화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채널로 락토프리 우유가 대중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롤링핀’을 비롯해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의 신 메뉴 '미숫가루 라떼'에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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