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의 사주이야기] <51> 신유술월(申酉戌)&#160;계수(癸)일간 - 시장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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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의 사주이야기] <51> 신유술월(申酉戌) 계수(癸)일간
가을은 結實의 달(月)이므로 풍요롭고 마음이 바빠지는 季節이다. 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越冬準備와 더불어 수확하는 계절이다. 가을비는 먹을거리 甲木, 乙木과 太陽인 丙火가 있으면 최상의 구조이다. 이때 壬癸水가 중중하게 되면 잘 익은 과일을 습농지게 하여 망치는 結果가 된다. 身强身弱으로 四柱를 추명하는 것은 많은 오류가 따르니 유념해야 한다.

 

신월(申月)의 계수

壬 癸 丙 丙

戌 卯 申 子  가을의 임, 계수(壬癸)는 맑고 깨끗하기는 하지만 쓰임은 그리 많지는 않다. 이제는 점점 물이 필요 없어지는 계절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가을의 왕한 비가 천간에 병화를 2개나 보고 있으니 안색이 밝고 좋다.

화자목처(火子木妻)로 자식 화의 고장을 자식 자리에 깔고 있으니 자식으로 인한 심로와 걱정이 있다. 해묘미 운이 왔을 때 술토(戌)를 극하니 그런 운에는 각별히 조심하여 아내에게 금전적으로 조심을 시켜야 한다. 원래 용신의 고장을 원국에 가지고 있는 사주는 운의 향방이 간혹 어긋나기도 한다. 용신이 다발로 창고 속에 있다는 것도 되지만 용신이 갇혀 있다는 의미로도 보기 때문이다.

부친이 명예로운 일을 하신 걸로 볼 수 있다. 자연론에서는 천간의 합뿐만 아니라 지지의 합도 유심히 살펴야 한다. 모친과 배우자 자리가 묘신(卯申)으로 합(合)을 하고 있다. 배우자와 모친이 합을 하니 고부간의 사이가 좋다는 의미일 것이며 이 명에서는 왕한 가을비를 제방하기 위하여 술토(戌)도 차용하므로 일간에게 묘신합은 나쁠 것이 없다. 무술대운(戊戌)은 무토는 괜찮은 듯하나 용신이 고장에 갇히는 운으로써 공부를 제대로 하기 쉽지 않다. 용신 고장운은 의지처와 생각, 꿈, 활동력인 용신이 갇혀 있는 운으로써 일의 성사가 이루지기 어렵다.  본인의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해자축운에서는 가을 계수가 운이 겨울로 들어서니 우울하고 즐겁지 않으나 술토가 있으니 집안에 따뜻한 불화로가 있어서 편안한 모습이다.

 

유월(酉月)의 계수

癸 癸 辛 戊

丑 未 酉 子  사주와 자연의 이치를 살펴보면 신기할 정도로 계절의 기운과 일간의 속성이 정확히 맞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인 십신과 격국을 응용하여 사주팔자를 해석해보면 산술적인 공식과 비슷하지만 그 부분도 많은 공부와 제대로 된 용어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결론은 추명에 오류가 생긴다고 생각하면 운전대를 재빠르게 틀어야 한다.  잘못된 길인지 알면서 계속 가면 낭떠러지가 기다릴 수 있다.  

가을 추석 무렵의 쓸쓸히 내리는 비를 환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숙살의 기운마저 감돌아서 차갑고 냉정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가을의 계수들은 대개는 말수가 적고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 또한 제방이 안된 가을 계수는 감당하기 어렵다. 가을의 기르는 일간들은 대개는 수확할 열매나 태양을 찾아야 하나 수확할 열매도 태양도 없으니 차선책으로 가을비가 흩뿌려서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제방이라도 해 주어야 하므로 토(土)를 선용으로 쓴다. 

쓰고 싶은 본인의 본분인 나무를 기르는 일은 운을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다. 원명의 가을 계수가 뿌리가 강하다. 대개는 본인을 합하는 글자는 용신으로 쓰지는 않지만 이 명의 경우는 가을비가 너무 지나쳐서 어쩔 수 없이 연간의 무토(戊)로 시간의 계수를 잡는다. 무토로 제방하고 배우자 미토로 차용으로 삼는다.

배우자 자리에서 용신을 쓰는 명은 배우자의 덕이 지중하다. 배우자에게 경어를 쓰고 존중한다.  갑자 대운부터 용신대운으로 좋은 환경 속에서 놓이게 되므로 좋은 일이 생기게 된다. 사주 원명이 아무리 좋아도 대운 환경이 받아주지 않으면 앞으로 나갈 수 없고, 비록 원명은 별 볼 일 없어도 대운 환경이 좋으면 남부럽지 않게 사는 명(命)이 된다. 

토자 화처(土子火妻)로 토를 자식 자리에 대입하니 토극수(土克水)로 자식은 두되 도움은 되기 쉽지 않다. 나와 똑같은 성정의 자식으로 고집 세고 완고한 성품의 자식을 두기 쉽다. 나를 중심으로 자녀도 추명을 할 수가 있다.

 

술월(戌月)의 계수

甲 癸 丙 乙

寅 卯 戌 巳 술월은 절기상 한로 상강에 들어간다. 술월 사주가 은근히 까다로움을 알 수가 있다. 술토(戌)라는 인자는 홍로토로써 물을 제방하는 데는 일등이고 추울 때는 미토(未)와 더불어 술토를 최고로 친다. 동절의 한랭한 북풍한설이 몰아쳐도 술토(戌) 하나만 있으면 잘 살 수 있다. 인목(寅木)을 만나서는 인목을 태우기도 하고 오화를 만나면 오화를 감추기도 하는 불화로이다. 

하지만 월지로 술월이 되면 그냥 한로 상강의 가을로 봐야 한다. 가을에는 따먹을 열매와 태양이 필요한 것이다. 월지술토를 조열토여서 더운 환경이라고 막연하게 추명하면 오류가 생긴다. 주변의 글자를 잘 살펴야 한다. 술월 가을비로 시간의 갑 선용하며 병화가 차용이 된다.

술월은 한로 상감의 10월의 텁텁한 가을의 마른 토로써 습기를 제하고 따뜻한 글자 중 으뜸이라 대운 환경에서 해자축의 동절운을 만났을 때는 어머니 덕으로 편안히 지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정작 계수 본인은 즐겁지는 않다. 가을비로 생해서 밖에 나가보니까 환경이 겨울환경이라 본인이 그다지 할 일도 없고 가지고 있는 나무도 기를 수 없음에 도태되는 환경이라 할 수 있다. 목부금자(木夫金子)로 연간과 시간에 음양(陰陽)으로 틀린 목(木)이 있으므로 재혼 팔자가 된다. 나중 만나는 남편이 동량지재 같은 좋은 남편의 형태이다. 시간에 식신이나 인수가 있는 팔자는 대개 선생님이거나 교육계에 종사자가 많다.  정 용신이 모두 투간되어 있으니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글쓴이 무영>
자연 이치에 따른 사주추명법에 정통한 역술가이다. 통인동 사주&타로 前운영자로 이화여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현대인에게 삶의 지표를 제시하기 위해 명리학(命理學)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무영  yjofb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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