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요구에 따라 소고기패티 반영
KFC "신규 고객 창출 및 확대 기대"
KFC "신규 고객 창출 및 확대 기대"
치킨 브랜드 KFC에서도 소고기 패티를 이용한 버거를 맛볼 수 있게 됐다.
KFC는 이례적으로 소고기 패티를 사용한 신제품 ‘로스팅 비프버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치킨 전문 브랜드로서 치킨 패티 위주의 버거만을 선보여 왔던 KFC가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야심차게 출시했다.
로스팅비프버거는 오븐에 구운 소고기 패티를 사용해 촉촉함과 진한 로스팅 풍미, 입 안 가득 들어찬 육즙을 맛볼 수 있다. 신선한 적양파와 양상추의 아삭한 식감이 소고기 패티와 조화를 이룬다.
KFC 관계자는 “로스팅비프버거는 많은 고민과 연구 끝에 창시자인 커넬 샌더스의 장인 정신을 담아 탄생한 새로운 제품이다”며 “신규 고객 창출 및 확대에도 적잖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FC는 이번 로스팅비프버거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로스팅비프버거 단품을 구매하면 세트 메뉴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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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