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꽃같이 아름답게"… 김초혜 작가 개인전 내달 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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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꽃같이 아름답게"… 김초혜 작가 개인전 내달 3일부터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11.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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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아름답게 꽃피는 한 생(生) 표현
ⓒ김초혜 작가

‘따뜻한 밝음’ 안에서 피는 삶을 작품으로 표현한 김초혜 작가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초혜 작가의 개인전은 12월 3일일부터 10일까지 임피리얼팰리스호텔 gallery4walls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춰주는 따뜻한 달빛을 상징하는 달항아리를 배경으로 ‘따뜻한 밝음’ 안에서 우리 모두의 삶이 아름답게 꽃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작가는 "작품에 등장하는 '꽃'은 자연을 대변하는 오브제인 동시에 한 사람의 삶을 상징하고 아름답게 꽃피는 한 생(生)을 의미한다. ‘따뜻한 밝음’을 상징하는 달항아리는 우리의 삶을 비추는 달빛 같은 존재로서의 배경이다"라고 설명했다.

작품에는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한 개인으로서 매일의 삶을 새롭고 아름답게 꽃피우면 살아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 

김초혜 작가는 선화예술고등학교,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한국학과,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2년 '달항아리 꽃피다', 2013년 'Blooming Moon', 2013년 '달항아리, 꽃을 머금다' 등 자연 안에서 자유롭게 소요하고, 아름답게 꽃피는 삶의 모습에 대한 이상을 생의 에너지가 넘치는 색채와 금박, 꼴라쥬 등의 기법을 통해 표현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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