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보좌진 중심 생활협동조합 만든다
상태바
국회보좌진 중심 생활협동조합 만든다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11.20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기인 대표로 심정우 여의도아카데미 대표 선출
내년 1월 국회보좌진 생협 창립총회 열릴 예정

국회보좌진을 중심으로 한 생활협동조합이 만들어진다.

국회보좌진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국회보좌진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발기인대회에서 심정우 대표(여의도아카데미 대표, 전 국회의원 보좌관)를 발기인대표로 선출했다. 

심정우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발기인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은 국회 보좌진을 넘어 국회 전체 구성원의 소비편익과 생활⋅문화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시작은 보좌진을 중심으로 하지만 국회공무원, 국회출입기자 등 국회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열린 국회 생협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보좌진 생협 창립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는 김인제 의원(서울시의원. 전 국회의원 보좌관), 서보건 변호사(동신대 초빙교수, 전 국회의원 보좌관), 김학배 국회사무처 관리국장(직전), 이성호 법제실 행정법제과 법제관, 권오훈 보좌관(김무성의원실)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국회보좌진 생협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의거해 현직 공무원이 조합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300명 이상의 조합원과 3000만원 이상의 자본금을 구성해 창립총회를 개최해 서울특별시장의 인가를 통해 설립할 수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