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크] 슬퍼요 1위, '엄마와 딸, 정반대서 시신 발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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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체크] 슬퍼요 1위, '엄마와 딸, 정반대서 시신 발견' 기사
  • 정연수 기자
  • 승인 2018.11.08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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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의 감성 반응
홍준표 전 대표 강경발언에 누리꾼들 ‘좋아요’
엄마 시신 발견기사에 누리꾼들 애도 이어져

◇ ‘서울 한복판서 김정은 연호’에 누리꾼 “나라가 미쳐 돌아간다”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11월 8일 17시 현재,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부정감성 반응을 보인 뉴스는 조선일보의 <서울 한복판서 "김정은, 김정은" 연호> 기사로 나왔다.

친북단체 회원 70여명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위원회 결성식을 열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이 기사에는 1만6007개의 표정이 달렸고, 이중 ‘화나요’는 1만5593개로 97.3%를 차지했다.

<댓글 순위>
▪ 나라가 미쳐 돌아간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공감127)
▪ 문재인이가 촛불로 대통령되더니 뻘갱이들이 서울에서 떼거리로 붉은 꽃을 흔들며 김정은이를 칭송하는 구나 (후략) (공감 53)
▪ 확실히 저들은 간첩이거나 그 동조세력들이가 볼 수밖에 없다.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저들 모임의 이름인 백두 칭송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한국민은 없을 것이다. (후략) (공감 43)
 

표=뉴스기사 감성반응 ‘화나요’ top5 (2018.11.08. 17:00 현재)

◇ 홍준표 바른미래당에 선 긋자 누리꾼들 좋아요 급증

사진=홍준표 전 대표 페이스북 화면 캡처

이 시각 현재 누리꾼들의 긍정감성 비율이 가장 높은 기사는 뉴시스의 <홍준표, 하태경 지목 "우빨 양아치들은 통합대상 안돼" >기사였다. 이 기사에는 총 1288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이중 ‘좋아요’가 1019개 79.1%를 차지하며 ‘좋아요’ 많은 기사 2위에 랭크됐다.

7일 홍준표 전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 이상 바른미래당에서 영입할 사람은 없다”고 의견을 올린 것이 기사화한 것이다.
 

<댓글 순위>
▪ 홍준표가 대선때 한말이 다 옳았다 솔직히 인정하자 박근혜 때문에 보수가 무너진거다 (공감 993)
▪ 홍준표가 위협적인가봄 문슬람들 홍준표 기사엔 무조건 좌표찍어 도배함 ㅋㅋㅋ 근데 그거 앎? 홍준표가 한 말 중에 틀린 거 하나도 없다는 거 (후략) (공감 775)
▪ 홍준표는 표현이 거칠긴 해도 내용은 다 맞는말이다 (공감 415)
 

표=뉴스기사 감성반응 ‘좋아요’ top5 (2018.11.08. 17:00 현재)

 ※ 뉴스1의 <李총리 "국민이 미세먼지 감소 실감토록…中과 협력 강화">기사가 ‘좋아요’ 수에서는 가장 높았지만 ‘화나요’ 수가 더높아 제외함.

◇ 오늘의 가장 슬픈 뉴스... <엄마는 동쪽으로..>’

오늘 하루 누리꾼들을 가장 슬프게 한 기사는 연합뉴스의 <엄마는 동쪽, 딸은 서쪽으로…정반대로 흘러간 시신> 기사였다. 이 기사에는 총 1207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이중 ‘슬퍼요’는 987로 81.8%를 차지했다.

지난 4일 제주시 해안에서 발견된 3살 A양의 엄마 시신이 발견됐다는 내용이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안타깝다는 의견을 올리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댓글 순위>
▪ 아가가 엄마도 너무 가엽다. 아이 죽인건 살인이지만 자식을 안고 죽을때까지 겪었을 고통이 짼하다. (공감 2202)
▪ 왜 이렇게 슬픈지 아이는 아무것도 몰랐을텐데 엄마마음은 얼마나 찢어졌을까 한많은 세상 갔으니 다음세상에서는 행복하게 살기를ᆢ (공감 1620)
▪ 무슨 사연으로 안타깝게되었는지 모르지만 부디 담세상에선 편히사니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감 756)

표=뉴스기사 감성반응 ‘슬퍼요’ top5 (2018.11.08. 17:00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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