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N] 비경제활동인구 1617만명... 2년 새 21만 증가 - 시장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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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N] 비경제활동인구 1617만명... 2년 새 21만 증가일할 능력 있지만 막연히 쉬는 구직단념자도 182만명
비경제활동 인구 중 1년 이내 취업·창업 희망자는 16.7% 뿐
취업시 고려사항은 적성 및 전공, 희망월급 100~200만원
비경제활동인구(그림=통계청)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가 2년 사이 21만명 늘고 가사나 학업 등 이유 없이 ‘쉬었다’는 사람도 31만 2천명 증가했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8년 8월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비경제활동인구는 1617만 2천명으로 2년 전인 2016년보다 21만명(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일할 능력은 있으나 일할 의사가 없거나 전혀 일할 능력이 없어 노동 공급에 기여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성별로는 여자가 64.9%로 남자(35.1%)보다 29.8%p 높았고, 연령계층별로는 60세 이상이 38.5%, 15~19세(15.5%), 20~29세(14.1%) 순으로 높게 나왔다.

성별 비경제활동인구 비율

2016년과 비교하면 60세 이상(56만 6천명, 10.0%)과 20대(4만 6천명, 2.1%)에서 증가했고 나머지 연령계층에서는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구성비가 가장 높은 60세 이상을 제외하면 남자는 15~19세(22.7%), 20대(20.3%), 50대(8.1%) 순으로, 여자는 50대(14.1%), 40대(12.9%), 30대(12.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비경제활동인구 비율(그림=통계청)

교육 정도별로는 중졸 이하 665만 7천명(41.2%), 고졸 578만 9천명(35.8%), 대졸 이상 372만 6천명(23.0%) 순으로 2년 전과 비교하면 대졸 이상은 25만 8천명(1.3%p), 고졸은 11만 2천명(0.2%p) 늘어난 반면 중졸 이하는 16만 1천명(-1.5%p) 줄었다.

◆ 비경제활동 사유는 가사>학업>연로 순

   구직단념자 182만 4천명... 2년 전보다 31만 2천명 늘어

활동 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 589만명(36.4%), 재학·수강 등 308만 2천명(23.5%), 연로 222만 2천명(13.7%) 순이었다.

‘쉬었음’이라 답한 비경제활동인구는 182만 4천 명으로 2년 전 151만 2천명보다 31만 2천명 늘었고, 60세 이상(41.3%), 50대(19.8%), 20대(15.7%) 순으로 많았다.

‘쉬었음’이란 일할 능력이 있지만 학업, 가사나 병원치료 등 구체적 이유 없이 막연하게 쉬고 싶어서 일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를 말한다.

‘쉬었음’의 주된 이유는 ‘몸이 좋지 않아서’(44.8%),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16.9%), ‘퇴사 후 계속 쉬고 있음’(16.5%) 순이었다.

향후 1년 이내 취업하거나 창업할 의사가 있는 희망자는 16.7%로 2년 전 대비 1.1%p 늘었다.

취업·창업 희망 사유는 ‘생활비·용돈을 벌려고’가 70.6%로 가장 많았고, 임금근로 취업 시 주요 고려사항은 적성 및 전공(29.6%), 창업 시 주요 고려사항은 수입(47.4%), 취업 시 희망 월평균 임금은 100~200만원(41.6%)이 가장 높았다.

비경제활동인구의 1년이내 창업 또는 취업 의사(그림=통계청)

반면, 향후 1년 이내 취업하거나 창업할 의사가 없는 비경제활동인구는 83.3%로 비희망 사유는 가사(26.6%), 통학(학업)·진학준비(25.7%), 연로(18.9%) 순이었다.

정형기 기자  kaf2002@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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