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등 7개사,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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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등 7개사,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선정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11.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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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3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서 인증서 수여
사진=국토교통부

롯데건설 등 7개 기업이 첫 번째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5일 ‘제3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롯데건설 등 7개 기업에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이하 우수인증)을 부여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건설 외에 우수인증을 받은 사업자는 ▲신영에셋(관리) ▲엠디엠플러스 ▲청운공인중개사 ▲코오롱글로벌 ▲경성리츠 ▲태양공인중개사 등이다.

7개 우수인증 사업자에게는 정부인증서 및 명판을 수여하고, 업무표장등록이 완료된 정부 인증 마크가 부여된다. LH, SH, HUG, 한국감정원 등이 추진하는 사업 참여 우대, 홍보지원, 정보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받는다.

사진=국토교통부

업무표장이란 인증마크를 상표로 등록하게 돼 인증사업자만이 독점적․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보호 장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내 첫 우수 인증은 신영에셋, 롯데건설 등 대기업 뿐 아니라 개인공인중개사 등 작은 규모의 사업자에게도 부여됐다”며 “사업규모와 상관없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사업자가 인증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업 규모를 평가기준에서 배제하고, 소상공인 수수료 인하, 인증기준 완화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사업자가 인증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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