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9만9천원 롱패딩' 선봬… "가성비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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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9만9천원 롱패딩' 선봬… "가성비 잡겠다"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11.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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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컬러로 소비자 선택 폭 넓혀
오는 7일부터 롱패딩 구매가능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이 지난달 출시한 E경량패딩에 이어 두 번째 겨울 기획상품 E롱패딩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래드리테일은 E롱패딩은 아동, 캐주얼, 여성, 남성 등 29개 자체 브랜드에서 출시하며, 140억원(15만 장) 규모로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29개 브랜드 전 상품은 오리털 100% 충전재를 사용했다. 네이비, 핑크, 소라, 크림, 민트, 와인, 카키 등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동복과 여성복은 7만9900원부터 9만9900원, 캐주얼은 9만9900원부터 15만9000원, 남성복은 15만9000원에 오는 7일부터 전국 이랜드리테일 유통점과 이랜드몰에서 만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의 대표 상품인 인디고뱅크의 롱패딩은 시베리아 덕다운이 사용됐고, 목 부분에는 피부에 닿는 자극을 줄이기 위해 부드러운 기모 소재인 라이렉스(Lylex)소재를 썼다. 가격은 15만9000원이지만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9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롱패딩 열풍은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단순 추위 방지용 착장이 아닌 하나의 패션 요소로 만들기 위해 패션 업계에서 다양한 롱패딩 룩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경량패딩은 출시 한달만에 매출 123억원(30만장 규모)을 달성했다. 아동 경량패딩이 17만장으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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