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빼빼로' 출시 35년… 누적 매출액 1조5천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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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 출시 35년… 누적 매출액 1조5천억 달성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10.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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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생긴 이후 과자시장 '1위' 올라
올해 빼빼로 기획제품 등 총 20여종 선봬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1983년에 출시된 빼빼로가 35년간 누적 매출액이 약 1조5000억원에 이른다고 30일 밝혔다. 

빼빼로가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이유는 가늘고 긴 스틱 과자 위에 초콜릿이 발라져 고소한 맛과 달콤한 맛 때문이다. 이와함께 빼빼로데이 덕분에 과자시장 전체를 통틀어 1위 자리에 올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빼빼로데이가 생겨난 1996년부터 올해 9월까지 22년간 거둔 매출액은 약 1조 3000억원(공급가 기준)에 달한다. 이 액수를 오리지널 초코빼빼로로 환산하면 약 28억갑에 달한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빼빼로는 매년 1000억원 이상 판매된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초코빼빼로 ▲아몬드빼빼로 ▲누드초코빼빼로 등 오리지널 제품을 비롯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기획제품 등 총 20여종을 선보인다.

한편, 롯데제과는 6년째 빼빼로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빼빼로를 사회단체에 기부하고, 매년 아동들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스위트홈 설립사업’에 나서고 있다. 올해 6호점을 앞둔 스위트홈은 경북 봉화 지역에 설립된다. 스위트홈은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에 2호점, 강원 영월 3호점, 충남 홍성 4호점, 전남 영광 5호점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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