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N] BTS 다시 만난 文대통령, 교황 면담보다 '핫'했다 - 시장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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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N] BTS 다시 만난 文대통령, 교황 면담보다 '핫'했다10월 3주 긍부정 감성 ‘긍정’ 55.6% ‘부정’ 23.4%
긍정감성어 ‘평화’ ‘다양한 장르’ ‘귀엽다’ ‘환호’ ‘아름다운’ 순
부정감성어 ‘패륜’ ‘모욕하다’ ‘싸가지’ ‘무시하다’ ‘비판하다’ 순
14일(현지시간)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 관람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부(사진=청와대 홈페이지)

교황 면담보다 프랑스 BTS가 ‘핫’했다.

빅터뉴스(BDN:BigDataNews)가 소셜 메트릭스로 분석한 10월 셋째 주(14일~20일) ‘문재인 대통령’(검색어 ‘문재인’, ‘문 대통령’, ‘대통령’ 포함)에 대한 온라인 버즈량은 69만 7766건으로 전주 30만 309건의 두 배를 훌쩍 넘겼다. SNS 수단별로는 트위터가 67만 383건, 뉴스 1만 7건, 커뮤니티 8399건, 블로그 4632건, 인스타그램 4345건 순이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출국해 7박 9일간 프랑스, 이탈리아, 바티칸 교황청, 벨기에, 덴마크 등 유럽 5개국을 순방하고 21일 귀국했다.

그림=10월 3주차 '문재인' 온라인 버즈량

 

◆ 이슈트윗 1위는 청와대 공식트위터 <다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BTS> 11만 8551회 RT

이 기간 이슈트위터 1위는 15일 동영상과 함께 올라온 청와대 공식 트위터 @TheBlueHouseKR의 [<다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BTS>

문재인 대통령 : “한끼 줍쇼에서 본 것 같아~ 정국이 하고 진~?”

진 : “이 기회를 통틀어 저희와 셀카 한번만 찍어주시면 안됩니까?”

프랑스 파리에서 ‘한불 우정의 콘서트’ 직후, 문재인 대통령과 BTS가 다시 만났습니다! @bts_bighit]로 11만 8551회 리트윗 됐다.

14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한불 우정의 콘서트’ 후 문 대통령이 BTS 멤버들과 함께 찍은 영상을 청와대 트위터가 올린 글이다.

이슈트위터 2위는 외교부 공식 트위터 @mofa_kr의 ["대한민국의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더 많이 소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RM #BTS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 프랑스 현지 주요인사와 한류 애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로 4만 306회 RT됐다.

◆ 댓글 많은 뉴스 1위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에 강용석·류여해 열폭?」

같은 기간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인기뉴스 1위는 17일 이데일리의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에 강용석·류여해 열폭?..."외모비하까지 해야하나"」 네이버 기사였다.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국빈 방문한 프랑스 파리에서 한글이 새겨진 ‘샤넬’ 재킷을 착용한 사진을 놓고 강용석 변호사와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는 기사는 1만 4807개의 댓글이 달리며 관심을 모았다.

강 변호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와 같은 재킷을 입은 모델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같은 옷, 다른 느낌 ㅋㅋㅋ”라고 썼고, 여러 의상을 입은 김 여사 모습을 한 데 모은 사진과 함께 “옷태가 참 안 나시네요. 안습입니다”라고 올렸다. 류 전 최고위원은 “우리도 OO 가서 옷 빌려 달라고 해봅시다! 진짜 빌려주는지. 그런 제도가 있으면 누가 사입나요? 그게 특권 아닌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하긴 도도맘이랑 놀아난 X이니 여자 몸매가 얼마나 중요하겠니~ 그래서 몸매보고 OOO이도 변호 해 주는거니? 2018년 가장 코메디가 불륜 안했다는 너가 불륜 햇다는 OOO 변호하는 두 XX 카메라 잡히는거야 알고는 있어??”(dewy****), “진짜 예의 없는것 같다 그래도 나라의 영부인인데 모델사진이랑 비교사진 올려놓고 같은옷 다른 느낌 이러고 있다 ㅋㅋㅋㅋXXX XX냐 정치적 비난도 아니고 외모비하 수준...인성 역겹네 욕 많이 먹어도 아무생각 없었는데 게시글보니 사람 세상 달라보인다 ㅋㅋ”(0108****), “난 솔직히 대한민국 변호사 협회가 참 허울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불륜남이 불륜스캔들 변호사로 나오고 유튜브에 사진 짜집기해서 가짜뉴스 퍼트리고 이렇게 관종처럼 외모비하를 해대는데도 아무런 제제조차 없다는게 너무 신기하다.다른 전문직업군 같았으면 협회차원에서 징계나 경고조치가 있을법도 한데 대한민국 변호사라는거 참 볼품없는 직업인거 같아 씁쓸하다.”(miss****)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 기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감성 반응은 ‘화나요’ 1만 7372개, ‘좋아요’ 2684개였다.

인기뉴스 2위는 20일 뉴스1의 「文대통령 '제재완화' 성급했나?…'CVID·北 인권' 강조한 아셈」 네이버 기사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유럽 순방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촉진하기위해 대북제재 완화를 요청하며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나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 각국 정상들이 원론적인 'CVID'(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요구하면서 다소 성급했던 것이 아니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한 이 기사에는 1만 1392개의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당연히 성급했고 지금도 정신 못차리고 세계 돌아다니면서 북한제재 완화 캠페인 하고있네요.ㅋ 대선 당선후 오로지 한 우물만 죽어라~~파고있고..최우선이 비핵화 아닌지요 그리고나서 완화지..”(gamj****), “북한은 말로만 비핵화, 한국은 전 세계에 제재완화 요구하고 있고 ..외국이 한국을 더 걱정하고 있으니..”(jdk0****), “귝민들은 선진의식을 가진 국민으로 살길 바란다. 보편타당한 감각의 지도자가되길바란자.평화,인권,자유 그가치에 반하는 깡패 북한 김정은 은 세계의 최악의적이다.그를 도우려한다면 이건 국민들이 용서할수 없다. 통일 반대할 사람은없을거다.그러나 김정은이 원하는 통일은 절대로 될수도 없고 되서도 안된다.문재인은 목적을 분명히 하길바라고 행동해야한다.시간이 걸려도 할말 잘못된 행동을 반드시 지적하고 고치도록 요구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만남 그차체의 의미도 필요하지 않다.”(dj12****) 등 비판 댓글이 주류인 가운데, “욕하는분들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그럼 지금 북한과의 문제를 어떤식으로 해결하면좋을까요? 답변좀”(wook****), “난 이번 유럽 순방이 의미있다고 본다. 미국은 더심하게 반대하지 않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큼 진전이 온거다. 유럽은 이제 시작한만큼 관심없던 북한에 비핵화와 더불어 경제제재 해제조치가 왜 중요한지 대해 이제 관심을 갖게 될것이다.”(decf****) 등 문 대통령 행보에 대한 옹호 댓글도 있었다.

이 기사에 해 네티즌들은 ‘화나요’ 1만 2666개, ‘좋아요’ 557개로 감성 반응했다.

◆ 연관어 1위 ‘프랑스’ 2위는 ‘bts’... ‘교황’ 9위, ‘프란치스코’ 20위

10월 셋째 주 ‘문재인’ 연관어 1위는 ‘프랑스’로 41만 5604건 검색됐고, 2위는 ‘bts’로 33만 9858건의 버즈량을 보였다. ‘파리’ 32만 8493건, ‘우정’ 17만 3175건, ‘한불’ 17만 536건 등으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프랑스 공연에 함께한 문 대통령이 단연 화제였다.

그림=10월 3주차 '문재인' 연관어 워드클라우드

검색어 ‘방탄소년단’은 버즈량 12만 7943건으로 연관어 8위에 오르며 12만 2152건의 ‘교황’(9위)보다 한 순위 높은 언급량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12시 10분부터 38분간 바티칸 교황궁 2층 서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백두산 천지에서 밝힌 교황 초청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초청장을 보내도 좋겠느냐?”는 문 대통령의 질문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한 말씀으로도 충분하지만, 공식 초청장을 보내주면 좋겠다”며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고 화답했다.

현지시간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한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페이스북)

10월 3주 문 대통령 관련 긍부정 감성 추이는 ‘긍정’ 55.6%, ‘부정’ 23.4%, ‘중립’ 18.9%, ‘기타’ 2.1%로 집계됐다.

그림=10월 3주차 '문재인' 긍부정 감성추이

 

◆ 긍정 감성어 1위 5주째 '평화', 부정 감성어 1위는 '패륜'

긍정 감성어 ‘평화’가 11만 831건 버즈량을 보이며 5주째 ‘문재인’ 관련 감성 키워드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장르’가 4만 384건으로 2위에 올랐고, ‘귀엽다’(2만 4203건), ‘한호’(1만 8007건), ‘아름다운’(1만 5489건) 등이 뒤를 이었다.

‘다양한 장르’는 BTS 멤버 RM의 "대한민국의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이 문화 교류를 통해 더 많이 소개되었으면 좋겠다" 멘트에서 언급되며 높은 버즈량을 보였다.

부정 감성어는 ‘패륜’(5784건), ‘모욕하다’(5620건), ‘싸가지’(5272건), ‘무시하다’(5185건), ‘비판하다’(4908건) 등이었다.

‘패륜’은 16일 누리꾼 happy****가 올린 “오늘 또 느낀 것, 김어준은 @08__hkkim에 대해 분노하지 않는다. 상황을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노무현 대통령님과 문재인 대통령님에 대해 패륜 막말한 계정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만큼 차분하다. '나는 지금도 분노한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계정과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냐'고 한 번은 물어봤어야지.”(RT:595회), 14일 국민일보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팬카페 회원” 보도에… 네티즌 “그 난리 치더니”」 기사 중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기도지사 후보 자리를 두고 이재명 지사와 경선을 벌이던 지난 4월, 해당 트위터 계정에 문재인 대통령 등 일부 정치인에 대한 패륜적 막말이 다수 게시됐다며 경기도선관위에 고발했다” 등에 노출되며 부정 감성어 1위가 됐다.

비속어 ‘싸가지’ 역시 이재명 경기지사가 관련된 기사에서 언급됐다.

이 지사는 취임 100일을 기념한 16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나치게 공격적이어서 상처받은 사람이 많았다”는 지적에 “저도 사람이라서 겪어보니까 알겠다. 이번 경선 때 상황이 바뀌어 보니 섭섭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자리에 앉아보니 당시를 되돌아봤을 때 제가 싸가지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림=10월 3주차 '문재인' 감성키워드 순위

정형기 기자  kaf2002@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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