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기업 인터넷뱅킹 '더 편리하게'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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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기업 인터넷뱅킹 '더 편리하게' 개편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10.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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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개편 완성...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증빙서류 발급·금융기관 서류제출 온라인서 가능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기업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KEB하나은행은 19일 기업 고객의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기업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3단계 개편의 마지막 단계로, 심플하고 직관적인 화면구성으로 집중도와 가독성을 높였다. 조회·이체·해외송금·사용자 권한설정 등 거래 편의성도 높였다. 1단계에서는 다양한 운영체제(OS)와 브라우저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고, 2단계에서는 'My Hana 기능을 통해 일정관리 등 다양한 정보 확인을 가능하게 했다. 기존 뱅킹도 현재처럼 이용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공공기관을 방문해 증빙서류를 발급받거나 금융기관에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Hana 온라인 사장님 신용대출, 플러스 모바일 보증부 대출 등 대출증빙 서류를 인터넷으로 제출하고, 잔액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부채증명서 등은 온라인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B2B전자결제에서 사용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정보를 국세청에서 실시간으로 받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피드백 서비스도 선보인다. 고객이 거래할 때마다 화면에 의견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KEB하나은행 해외지점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기업뱅킹을 통해 해외지점에 개설된 계좌 잔액과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해외지점 내 이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KEB하나은행 기업디지털사업부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 목표로 뒀다"며 "앞으로도 기업 디지털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고객과 소통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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