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대형 투자기관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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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대형 투자기관 '관심집중'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10.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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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초고층 주상복합 '제주드림타워' 2400억원 규모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의 해외 투자기관 '관심'
국내·외 기투자기관, 1440만주 전량 인수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완공을 위해 진행 중인 2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국내외 대형 투자기관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타임폴리오 자산운용은 지난 5일 롯데관광개발의 신주인수권을 매입해 주식보유비율이 5.51%에서 8.97%로 높아졌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타임폴리오 자산운용의 주식수는 185만주로 전체 주식보유수는 450만602주가 됐다.

앞서 KB자산운용은 지난 4일 롯데관광개발의 신주인수권 장내 매수에 따라 주식 보유비율이 5.26%가 됐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 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 등 국내 투자기관들 뿐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의 해외 투자기관들도 롯데관광개발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외 기투자기관들은 1440만주에 달하는 대주주 신주인수권 전량을 인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주드림타워는 지하 6층~지상 38층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 호텔레지던스, 제주 최대규모 쇼핑몰, 11개 레스토랑과 바(bar), 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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