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정보부터 실버건강교육까지... 푸르지오 입주민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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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정보부터 실버건강교육까지... 푸르지오 입주민들 '엄지척'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09.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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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라이프 프리미엄, 新주거문화 선도
지난 7일 동탄 파크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반려견 행동분석 및 펫티켓(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에티켓의 합성어)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아파트 분양에 그치지 않고, 준공후에도 입주민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반려인, 실버세대 등 다양한 생활양식을 가진 푸르지오 입주민을 위한 주거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8월부터 9월까지 동탄 파크 푸르지오와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에서는 반려견 행동분석과 펫티켓(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에티켓의 합성어)을 알려주는 펫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펫티켓은 최근 반려견으로 인한 아파트 이웃 간 갈등이 심각해지며 관심을 받고있는 분야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들을 수 있는 이 강좌는 올바른 펫티켓 교육을 통해 반려견을 이해하고 공동주택에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같은 기간 한강 신도시 3차 푸르지오와 동탄역 푸르지오에서는 65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버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실버건강강좌는 웃음치료, 힐링 건강체조, 뇌건강운동 등을 고령자 인지건강 전문강사가 입주민과 함께 실습하며 진행한다.

지난 8월 동탄역 푸르지오에서 65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버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사진=대우건설

푸르지오는 지난 4월 라이프 프리미엄을 리뉴얼 하면서 서비스 제공범위를 분양 시 견본주택에서부터 내집 방문 행사, 입주 후까지로 확대했다. 무거운 화분 옮기기 등 주부가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 해주는 대신맨 서비스,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실버 건강 강좌, 펫사랑 프로그램, 푸른도서관 플래너 등 14가지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됐다.

향후 입주일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도시락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는 단지별 특성과 상황에 맞춰 선별적으로 적용된다. 최근 10년 간 20만 가구가 넘는 주택상품을 공급하며 주택시장을 이끌어 온 대우건설이 주거문화도 차별화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입주민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입주민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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