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걱정 끝"… 롯데百, '한상차림' 선 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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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걱정 끝"… 롯데百, '한상차림' 선 봬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09.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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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세트 출시, 직접 요리 할 때 보다 15% 이상 저렴
라운드키친 7상차림 세트 이미지.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올 설에 큰 인기를 끌었던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이번 추석에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백화점 업계 최초로 전, 갈비찜 등 직접 조리한 명절 상차림 음식을 판매하는 ‘한상차림’ 세트를 기획했다. 올 추석에도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고자 좀 더 다양해진 구성으로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전, 나물, 갈비, 김치류 등 16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직접 차례 음식 요리 시에 드는 재료비, 시간 등을 고려해봤을 때 약 15% 이상 저렴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로 추석 명절의 대표 요리인 전, 나물, 갈비, 소고기뭇국 등으로 구성됐다. 5~6인 세트는 25만9000원, 2~3인 세트는 16만9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완자전, 깻잎전, 표고버섯전 등 8가지 전으로 구성된 ‘전세트’를 5만 9000원에,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콩나물, 무나물 등으로 구성된 ‘나물세트’를 4만 5000원에 제공한다.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롯데백화점 전 점 식품매장과 온라인 몰인 ‘엘롯데’에서도 주문 가능하며,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다. 오는 20일 밤 12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이때까지 접수된 주문 건은 21일에 조리돼 22일 오전7시 전까지 도착한다.

최원호 롯데백화점 식품부문 치프바이어는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올 설 처음 출시돼 명절 음식 준비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며 “주문 즉시 조리해 신선함을 유지된다는 장점과 오전 배송으로 편의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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