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N] SNS 김성태 1위... 하태경 'BTS 병역특례' 언급 역풍 - 시장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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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N] SNS 김성태 1위... 하태경 'BTS 병역특례' 언급 역풍9월 1주차 빅데이터로 살펴본 '국회의원' 버즈 분석
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하태경 나란히 1~2위

9월 첫째 주 SNS에서는 주로 야당 국회의원들이 언급량 상위를 차지했다. 하태경 의원, 김성태 원내대표, 이언주 의원 등이 이슈를 만들면서 언급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태경 의원은 ‘방탄소년단 병역면제 논란’으로 인해 곤혹을 치렀다. 선의에서 한 발언이었지만 병역면제 논란 속에서 역풍을 맞았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더이상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며 불만의 버즈를 강하게 쏟아냈다.

김성태 원내대표와 이언주 의원은 문대통령에 대한 발언이 이슈가 돼 여권 지지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고, 신창현 의원의 신규택지 후보지 유출 논란은 새로운 당내 계파간 갈등의 조짐을 보였다.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소셜메트릭스로 분석결과에 따르면 9월 1주차(9.2~8) ‘국회의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버즈량은 전주 대비 34.0% 줄어든 9만802건으로 집계됐다. 8월 3주차 이후 3주연속 언급량이 낮아지며 최근 8주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회의원’에 대한 버즈량 감소는 각 정당별 대형 이벤트인 당대표 선출이 모두 마무리 되면서 소강국면이 이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8주간 버즈량 추이


◇ 병역면제 논란에 방탄소년단 팬심 발끈

9월 1주차는 하태경 의원(미래, 해운대갑, 재선)의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이슈가 가장 컸다.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상위 10개의 내용을 보면 이중 6개가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논란에 관한 내용이었다. 한주간 이와 관련된 버즈만 8857건을 기록했다.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정치권에서 언급되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중략) 멤버들이 안간다했나? NO 신검 거부했나? NO (중략) 국회의원들이 지들 정치질에 이용하는거? YES 욕처먹는거 가수&팬? YES”라는 내용의 트윗이 가장 많은 6610회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팩트 - 팬들 사이에서 방탄 병역특례 얘기 나온적 한번도 없음. 팬들 요구사항 - 외부에서 먼저 언급됨 국회의원 하태경이 언급 - 기자가 개어그로끔 기자가 방탄 들먹이면서 말도 안되는 예를 듬”이라는 내용이 1682회 되는 등 이 같은 내용들이 대량 리트윗 됐다.

9월_1주차 '국회의원' 워드클라우드

이 기간 '국회의원' 연관어 역시 '병역특례', '팬', '청원', 'bts', '군대' 등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병역특례 논란에 관한 단어들이 상위에 랭크돼 팬심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가장 비중이 큰 연관어인 ‘국회’ 역시 방탄소년단 팬들이 올린 글에서 언급된 결과였다.


◇ 야당 국회의원 언급량 높아

조사 기간 중 SNS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언급된 현직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강서을, 3선)로 4942회 언급됐다. 이어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4667회 언급됐고, 김진표 의원(민주, 수원무, 4선), 이언주 의원(미래, 광명을, 재선), 이해찬 대표(민주, 세종, 7선), 유은혜 의원(민주, 고양병, 재선), 신창현 의원(민주, 의왕과천, 초선)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이사항으로 하태경 의원은 방탄소년단 병역면제 논란의 중심에 있었지만 실제로 SNS상에서 팬들에 의해 언급될 때 실명이 아닌 ‘국회의원’, ‘의원’, ‘국회’ 등으로 언급된 경우가 많아 2위로 밀렸다.

9월_1주차 국회의원별 버즈량 순위

김성태 대표는 현직 국회의원 중 이름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내용은 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된 것들로 여당측 누리꾼들에 의한 부정적인 내용들이었다.

김빈 전 민주당 디지털대변인은 트윗을 통해 “새로운 막장국회를 보여준 김성태 의원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있는 한 민생법안은 계속 발목이 잡힐 것입니다. 때로는 정쟁의 희생양이 발생할 것입니다. 억지주장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의 피해자는 국민이고 국민의 혈세도 계속 낭비될 것입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사퇴해야 합니다.”라는 내용을 올렸고 937회 리트윗 됐다. 또 다른 누리꾼은 “김성태'출산주도성장' 제안 논란 "여성이 출산도구인가" 거센 비판 파렴치하고 저질스런 인간. 여자가 애 낳는 도구냐? 애는 누가 키우고 교육은 누가 시키는데? 입만 열면 대한민국 국회의원 격 떨어진다.”라는 의견을 올려 332회 리트윗 됐다.


◇ 이언주-신창현 버즈량 급증하며 상위 랭크

조사 기간 중 이언주 의원이 3640건 언급되며 새롭게 상위에 랭크 됐지만 이 역시 내용은 긍정적이지 않다.

이종걸 의원(민주, 안양만안, 5선)이 이언주 의원의 ‘짜증’ 발언을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어떤 ‘짜증’도 ‘민주당 동지’였던 이언주 의원의 180도 변신한 정치행보가 유발하는 짜증에 비하면 족탈불급일 것이다. 이 의원은 정말 자신의 처신 자체가 정치불신, 정치혐오의 대상일 수 있음을 모를까?” 라는 내용이 1079회 리트윗 됐고, 전재수 의원(민주, 부산북강서갑, 초선)이 올린 “이언주의원...이분을 국회에서 가끔 보는데요, 이분 뵐때마다 어떻게 대해야할지 참 민망할때가 많습니다. 뭐 좀 품격은 아니더라도 예의도 좀 지켜가면서 좀 말씀하시고 좀 그러시면 안되나요, 이언주의원님!!!ㅠㅠ” 라는 내용이 667회 리트윗 되며 이의원의 버즈량을 높였다.

‘신규택지 후보지 유출’의 당사자인 신창현 의원도 버즈량이 급증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슈는 자료 유출과 관련된 내용이지만 누리꾼들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등 당내 계파 갈등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청 공무원으로부터 자료를 받았다',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던 신창현 의원이 민주당 지도부에 해명한 내용입니다. 이제 경기지사가 해명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이재명의 성공이고, 민주당의 성공이며, 국민의 성공'이라 큰소리쳤던 과거가 있으니 어물쩍 넘길 생각은 마시라.”라는 내용의 트윗이 419회 리트윗 됐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신도시 개발에 관한 문서. 이걸 촬영한 사람은 경기도청 공무원 이 공무원은 LH공사가 며칠 전 개발후보지를 정하려고 경기도와 회의할 때 참석자 "경기도청 공무원으로부터 자료를 받았다" 신창현 의원이 민주당 지도부에 해명 이것들이 국가기밀을 이재명도 사과해” 라는 내용도 372회 리트윗 됐다.

이 밖에 김진표 의원, 이해찬 대표, 유은혜 의원도 지난주에 이어 높은 언급량을 유지했다. 현직 국회의원이 아닌 인물로는 'bts', '이재명', ‘문재인’, ‘노회찬’, ‘김어준’ 등이 높은 언급량을 보였다.


◇ 손학규 신임대표, 누리꾼 표정은 ‘좋아요’ ↑

현직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9월 첫째주 한주간 뉴스에 가장 많이 이름이 거론된 정치인은 손학규 대표로 총 852건의 기사에 등장했다. 주된 이슈는 미래당 대표선출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손대표와 관련된 기사 중 댓글이 가장 많은 기사는 2일자 아시아경제의 <바른미래 대표에 손학규…최고위원 하태경·이준석·권은희> 기사로 댓글이 1752개 달렸다. 이 기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표정은 ‘좋아요’가 52.8%, ‘화나요’가 42.8%로 집계돼 긍정반응이 다소 높게 나왔다.

댓글도 “개인의 자질로만 보면 손학규는 평가절하된 정도가 심하지 솔직히 세력이 없어서 그렇지 영어한마디도 못하는 문재인도 대통령 해먹는데 비하면 손은 유창한 영어실력에 학벌도 좋고 안그러냐 (후략)”, “한국당하고 잘 맞춰 나라 망치는 여당과 달정권 더이상 독주 못하게 막아주슈.그래야 총선때 제대로 지지 받을끼여. 제발 야당끼리 다투지말고 힘 좀 합쳐보슈” 등 반기는 내용이 대체로 많았다.

소수 의견으로는 “하태경 좀 아쉽긴한데 그래두 입지 잘 다져서 손학규랑 견실한 당 이끌어나가길. 자한당보단 100배 낫다고 본다”, “바른미래당의 희망은 이준석이다 왜 젊다고 당대표로 안 뽑냐? 늘 이러니 미래당이 미래가 없지!” 등의 의견이 달렸다.

 

9월 1주차 국회의원별 버즈량 현황
순위 이름 버즈량 비고(당, 지역, 선수)
1 김성태    4,942 한국, 강서을, 3선
2 하태경    4,667 미래, 해운대갑, 재선
3 김진표    4,371 민주, 수원무, 4선
4 이언주    3,640 미래, 광명을, 재선
5 이해찬    3,626 민주, 세종, 7선
6 유은혜    2,826 민주, 고양병, 재선
7 신창현    2,821 민주, 의왕과천, 초선
8 이종걸    2,399 민주, 안양만안, 5선
9 추미애    1,899 민주, 광진을, 5선
10 박주민    1,715 민주, 은평갑, 초선
11 문희상    1,574 무, 의정부갑, 6선
12 송영길    1,381 민주, 인천계양을, 4선
13 전해철    1,215 민주, 안산상록갑, 재선
14 심상정    1,057 정의, 고양갑, 3선
15 박광온    1,052 민주, 수원정, 재선

정연수 기자  jys@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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