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폭염 덕봤다"... 본도시락, 전년比 매출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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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폭염 덕봤다"... 본도시락, 전년比 매출 26% 증가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9.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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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혹서기'
더위 피하려는 소비가 배달되는 제품 매출에 영향
ⓒ본도시락

본도시락이 올여름 폭염으로 혹서기인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의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가맹점 수가 지난해 284개에서 올해 322개으로 늘어난 것을 감안해도 11%가 오른 수치다.

본도시락은 올여름 지속된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불앞에서 요리하는 것은 물론, 외식까지 꺼리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배달 음식을 찾는 이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본도시락 관계자는 "더위를 피하려는 소비 행태가 배달 위주의 매장을 운영하는 본도시락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며 "안전한 식재료 보관과 쾌적한 배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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