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트메이트, 올해 두번째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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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트메이트, 올해 두번째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09.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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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의정부 이어 용인지역 실시… 각각 40명씩 총 80명 대상
SK네트웍스 스피트메이트 정비사가 고객과 함께 엔진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가 평소 시간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올 들어 두 번째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스피드메이트 동백점에서 용인시 기흥 장애인 복지관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및 와이퍼, 전구류 등 소모품 무상 교환, 오일류 보충 등 활동을 펼쳤으며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스피드메이트 정비 기능장 등 현업에서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7명의 정비사가 재능 기부형태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용인시 기흥 장애인 복지관에는 400여 명의 지역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의정부에 이어 두 번째로 스피드메이트의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장애로 인해 차량이용이 불가피하지만 형편이 어렵거나 생계로 인해 차량 점검 받을 시간이 없는 고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향후에도 보다 편안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 50% 할인 쿠폰북을 제공했다. 올해 시행된 두 번의 무상점검으로 총 80여명이 차량 무상점검 혜택을 받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교통사고 등 모빌리티 분야 문제를 사전 예방해 궁극적으로 운전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자동차 생활을 만드는 동시에 모빌리티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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