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진국악 실험무대, 서촌공간 서로 '별난 소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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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진국악 실험무대, 서촌공간 서로 '별난 소리판'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6.12.0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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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진국악 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이 내년 1월 3일부터 21일까지 서촌공간 서로에서 펼쳐진다.

2015년 처음 시작돼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서촌공간 서로의 '2016 신진국악 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은 판소리 장서윤, 가야금 병창 김효정, 정가 이아름, 서도소리 방초롱, 경기민요 여성룡 등 5명의 신진 아티스트가 함께한다.

'별난 소리판'은 판소리, 민요, 정가, 병창 등 전통성악 분야에서 창작 능력을 갖춘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작품 창작 지원을 통해 아티스트 고유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창작 작품 레퍼토리를 확장시키고자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젊은 전통성악가들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전통'을 중심으로 우리 소리에 대한 고민을 실험과 질문을 통해 풀어내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별난 소리' 참가 아티스트들에게 홍보 워크샵과 작품 멘토링을 제공한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주최로 개최된 홍보 워크샵에서는 SNS 시대 아티스트 본인이 자신의 정보를 알리고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된 멘토그룹과 출연진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실제 공연을 앞두고 본인이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며, 멘토들의 조언을 발판 삼아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했다. 

공연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전체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2016 신진국악 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의 예매는 인터파크 티과 서촌공간 서로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서촌공간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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