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콜드브루모카’ 입힌 초코파이·찰떡파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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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콜드브루모카’ 입힌 초코파이·찰떡파이 출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8.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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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엘시아 분석 통한 스페셜 에디션
'콜드브루'로 1천억 가을철 파이 시장 공략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올가을 콜드브루와 조합한 파이로 시장 선점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초코파이 콜드브루모카’와 ‘명가 찰떡파이 콜드브루모카’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롯데제과의 인공지능 시스템 ‘엘시아’의 데이터에 활용해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으로 가을철 파이시장 성수기를 앞두고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가을철 파이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 연간 파이 시장의 3분의1 규모라는 설명이다.

‘초코파이 콜드브루모카’는 모카향이 풍부한 케이크와 달콤한 초콜릿, 쫀득한 마시멜로가 색다른 맛과 식감을 느끼게 한다. ‘명가 찰떡파이 콜드브루모카’는 초콜릿이 덮인 찰떡과 속에 들어간 모카크림이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인 맛과 식감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신제품 패키지에 커피와 관련된 삽화와 짙은 갈색 배경으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

롯데제과는 "한해 약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커피시장에서 콜드브루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어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커피시장에서 콜드브루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꾸준히 오르는 것으로 보고된다. 특히 일반 커피의 경우 30~40대 여성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반면 콜드부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20-30대 여성의 선호가 더 높다.

롯데제과는 "가을철 커피시장 규모가 약 6000억원에 이르기 때문에 초콜릿 파이와 콜드브루모카의 결합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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