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외국인 유학생 109명에 장학금 4억3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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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외국인 유학생 109명에 장학금 4억3천 지원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08.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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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재학 중인 외국인 대상...지금까지 1,400여명에 55억 지급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24일 베트남, 라오스, 페루, 타지키스탄, 조지아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국내로 유학,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3개국 외국인 유학생 109명에게 4억3000여만원의 2018학년도 2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0년부터 이번 학기까지 1,423명의 유학생들에게 총 55여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264명, 태국 181명, 라오스 156명, 가나 34명, 네팔 15명 등이다. 

부영그룹은 지난 16일 전국에 있는 부영아파트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향후 1년간 동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강화하겠다며 상생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은 물론, 성금기탁, 역사알리기, 노인복지향상, 어린이집, 태권도봉사, 군부대 지원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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