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보다 최선 배워라” 부영그룹, 한국디지털미디어高 기숙사 신축·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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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보다 최선 배워라” 부영그룹, 한국디지털미디어高 기숙사 신축·기증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08.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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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약 1,322㎡(400평) 규모로 건립 예정
부영그룹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왼쪽)과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김종현 이사장이 우정학사 기증 약정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학생들을 위해 우정학사(기숙사)를 신축·기증했다.

부영그룹은 28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부영본사 6층 회의실에서 한국디지털미디어고와 우정학사(기숙사) 신축 기증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관리 부문)을 비롯해 최양환 대표이사 사장, 김시병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측에선 김종현 이산학원 이사장, 정동윤 교장, 박주현 교감이 참석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에 기증하는 기숙사는 약 1,322㎡(400평), 4층 규모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국내외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특히 교육시설 지원에 관심을 가지며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이 새겨진 건물을 신축 기증,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전국 100여곳의 초중고교 및 대학교에 기숙사와 도서관 체육관 등을 신축·기증했다.

부영의 교육 기부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향하고 있다.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는  초등학교 건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브루나이, 르완다, 세네갈, 에티오피아, 짐바브웨 등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디지털피아노와 교육용 칠판 기증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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