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패션계 뮤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이름 딴 시즌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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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패션계 뮤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이름 딴 시즌 상품 출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8.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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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 프랑스 감성 물씬
ⓒ유니클로

유니클로가 31일 ‘2018 F/W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는 전 세계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활약하는 프랑스 대표 패션모델이다.  

유니클로는 2014년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 처음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F/W 시즌에는 여성용 의류 및 잡화와 더불어 최초로 키즈용 라인업도 출시한다.

유니클로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1920년대 몽마르뜨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렌치 시크룩"이라고 설명했다. 트위드, 캐시미어, 코듀로이 등 가을과 겨울에 활용하기 좋은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는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라인의 자켓과 팬츠로 이뤄진 정장, 트렌치 코트, 일명 ‘떡볶이 코트’로 불리는 더플 코트 등이 눈길을 끈다.

올해 처음 출시한 키즈 라인업의 경우 프렌치 감성의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의 소재를 적용해, 엄마와 아이가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는 ‘시밀러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우터, 스웨터, 원피스와 팬츠 등 27종으로 구성됐으며, 원피스와 치마를 제외한 아이템은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는 유니섹스 디자인이다.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은 31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출시되며, 가격대는 여성용 1만9900원~14만9000원, 키즈용 2만9900원~12만9900원에 판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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