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도권 500개 매장 시범운영, 전국 확대 계획
첫 주문 고객에 2000원 할인 쿠폰 제공
첫 주문 고객에 2000원 할인 쿠폰 제공
이디야 커피를 집에서 배달 서비스로 받아 볼 수 있게됐다.
이디야커피와 요기요는 지난 23일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배달 서비스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메뉴를 이제 사무실·가정·학교 등 고객이 원하는 곳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되면서 가맹점 매출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달 서비스는 우선 500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 매장에서 시행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전국 모든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디야커피의 배달 서비스는 요기요 배달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배달 서비스 도입기념 이벤트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첫 주문 고객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 편의와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배달 서비스뿐 아니라 대기 시간 없이 매장에서 음료를 픽업할 수 있는 이디야 스마트오더 등 IT 기반의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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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