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소프트 캔디인 말랑카우를 '라떼'로 재해석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말랑카우는 2013년 출시돼 매년 2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롯데푸드의 인기 소프트 캔디다.

말랑카우 라떼는 연유 향과 진한 우유 맛이 특징을 살린 가공유다. 말랑카우 캔디의 젖소 캐릭터 등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친밀감을 살렸다.

말랑카우 캔디를 드링크로 구현하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의 캔디 연구원과 가공유 연구원이 함께 팀을 이뤄 개발 노하우를 나누기도 했다.

앞서 지난 4월 초콜릿 제품인 '가나'를 가공유 제품으로 선보인 가나 초콜릿 밀크도 출시 5개월만에 150만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인기 초콜릿과 캔디를 마시는 우유로 즐길 수 있어 맛과 재미를 더한 제품들“이라며, “앞으로도 계열사간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