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민캐릭터 '모니카와 친구들', 슈돌 출연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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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민캐릭터 '모니카와 친구들', 슈돌 출연으로 '주목'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8.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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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까지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 개최
브라질의 만화 거장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의 작품
KBS미디어-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공동 주최·주관
ⓒKBS 방송 캡처

브라질 국민캐릭터 '모니카와 친구들'로 세계명화를 재해석한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Mauricio De Sousa)의 작품 '토끼 귀걸이를 한 모니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12일 방영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사진)가 명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만화로 재창조한 작품인 ‘토끼 귀걸이를 한 모니카’의 컬러링북을 색칠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토끼 귀걸이를 한 모니카'는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을 통해 서울에서 최초로 원본 작품을 공개한다.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 여행전'은 오는 9월 26일까지 서울 종로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모니카와 친구들'로 재해석한 51점의 유화와 조각을 포함해 만화 원화와 드로잉 등 250점이 전시된다.

더불어 여름방학을 맞아 '모니카와 함께하는 명화 가이드북'을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최 측은 지난 6일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도서박람회에서 '모니카와 친구들’ 만화책이 세로 1m 가로 70㎝ 크기로 제작돼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를 기념해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하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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