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2030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연다. 기업은행은 'IBK 참! 좋은 콘서트 with 2030'을 오는 10월 12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20∼30대 고객을 겨냥한 이번 콘서트에는 엑소(EXO)·레드벨벳·자이언티·제시·비와이·데이브레이크 등이 출연한다.

상품 가입 고객과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제공한다. 응모 대상은 ▲우선예매 ▲일반예매 ▲외국인 고객 전용으로 나뉜다. 희망 좌석을 먼저 선택할 수 있는 우선예매는 ▲GD카드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IBK나라사랑카드 ▲참! 좋은 친구 청년동행카드(체크)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 상품별로 250명을 선정한다.

일반예매는 스마트폰 앱(App)인 'i-ONE뱅크(개인)'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700명을 뽑는다. 외국인 고객 전용은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ATM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해외로 급여를 송금(미화 1000달러 이상)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50명을 선발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당첨자는 오는 9월 4일 개별 문자메시지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당첨자에게는 콘서트 티켓 2장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인터파크에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사전인증을 거쳐야 한다. 우선예매는 9월 11일부터 12일, 일반예매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직접 예매해야 한다. 외국인 고객 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bk.co.kr)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NE뱅크(개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진로, 취업, 결혼 등 다양한 고민을 갖고 있는 2030세대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공연을 보는 시간만이라도 고민을 잊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