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드라마 '태양의후예' 때 송혜교 짝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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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드라마 '태양의후예' 때 송혜교 짝사랑했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8.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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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안보현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한 송혜교를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안보현 네 명의 배우가 출연했다.

안보현은 송혜교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촬영할 때 송혜교 누나를 6개월 동안 짝사랑했었다. 술자리에 꾸미고 올 줄 알았는데 민낯에 머리를 질끈 묶고 큰 원피스를 입고 나오셨는데, 마치 '풀하우스' 주인공이 나타난 느낌이었다. 당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가 그 누나의 매력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안보현은 "가장 친한 배우가 누구냐"는 MC의 질문에 김우빈을 꼽으며 "같은 모델 학교를 나오기도 했었고, 학교 행사 때 김우빈에게 도움을 받기도 했다. 제가 군입대 할 때 유일하게 배웅해 주었다"고 말했다. 

많은 이들이 김우빈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 하자 "원래 자주 통화하는 사이였는데 최근에 너무 오랜만에 연락해서 몇 달 만에 목소리를 들었다. 오랜만에 전화로 목소리를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며 "먼저 연락해서 지금은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안보현은 복싱선수라는 이력에 걸맞은 복싱 실력과 한 손으로 수박 깨기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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