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상품 강화"… 유니클로, 하반기 신상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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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상품 강화"… 유니클로, 하반기 신상품 공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8.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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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섬유기업 '도레이(Toray)'와 15년째 파트너
롱패딩·니트·진 등 라인업 출시
ⓒ유니클

유니클로가 8일 올해 가을·겨울 주요 신상품 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에는 세계적인 첨단섬유기업 ‘도레이(Toray)’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히트텍’을 비롯해 기능성을 대표하는 상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품절 현상을 기록한 롱패딩 ‘심리스 다운’은 한 단계 더욱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볍고 따뜻한 ‘웜 패디드’ 라인에서는 기존의 기술력을 그대로 집약해 유아동을 위한 ‘라이트 웜 패디드 컴팩트 재킷’과 ‘리버서블 코트’ 등을 새롭게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한다.

니트는 100% 천연 소재에 진화된 기술력을 적용, 봉제선을 최소화한 ‘홀가먼트’ 기법을 적용한 ‘3D Knit’ 디자인을 다양화하며, 가볍고 따뜻한 소재의 대명사 후리스 또한 이번 시즌 트렌디한 디자인을 강화했다. 

진 컬렉션은 도레이와 세계적인 데님 업체 ‘카이하라(Kaihara)’가 함께 개발해 스웨트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로 만든 ‘EZY 진’ 라인업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뉴욕을 비롯한 주요 5대 패션 도시에서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하고 도레이와 15년 이상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등 옷을 통해 입는 사람의 일상을 더욱 편안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베이직한 아이템에도 매 시즌 뛰어난 소재와 테크놀로지를 적용하는 등 진화를 거듭하며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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