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신사옥 통합 이전… 옛 롯데중앙연구소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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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신사옥 통합 이전… 옛 롯데중앙연구소 건물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8.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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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시너지 및 경영 효율 강화"
ⓒ롯데푸드

롯데푸드가 나눠져 있던 부서를 통합해 이전했다.

롯데푸드는 6일 기존 본사에서 한 블록 가량 떨어진 영등포구 양평로 19길 19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사옥은 옛 롯데중앙연구소를 리모델링한 9층 건물이다. 이번에 통합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흩어져 있던 부서들을 한 지붕 아래로 불러 들이게 됐다. 

롯데푸드는 이번 이전을 통해 업무 시너지를 높이고 경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신사옥은 대지면적 4,360㎡(1,319평), 연면적 17,475㎡(5,295평) 9층 건물로 기존 롯데푸드가 사용하던 사무공간보다 2배가량 넓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사옥 1층에 푸드 솔루션 센터·쿠킹스튜디오·유지연구 BETERA·커피LAB 등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개발실’을 추가했고, 안전 경영 실험실도 마련했다.

각 층마다 직원 휴게실을 마련하고, 5층과 7층에는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와 라이브러리를 배치해 직원 친화적인 부분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여직원 휴게실·직원 식당·로비 및 접견실을 배치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본사 이전을 통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개발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 통합 신사옥에서 국내 대표 종합식품회사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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