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회용품 줄이기 '솔선수범' 한다
상태바
신한은행, 1회용품 줄이기 '솔선수범' 한다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08.03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솔(SOL)선수범 환경지킴이' 선포식
임직원들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 생활화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뒷줄 왼쪽에서 4번째)과 임직원들이 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텀블러와 머그컵을 들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1회 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다. 신한은행은 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1회용품 감소와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위한 '솔(SOL)선수범 환경지킴이'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환경보호의 실질적인 '솔루션(Solution)'으로 삼고, 자발적으로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솔(SOL)선수범’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이번 선포식은 사무실, 집, 커피전문점 등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의견에 공감하는 임직원들이 늘어나면서 시작됐다. 4월 중순에 시작된 1회용품 줄이기 서약에 100일간 1500여명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후 본부 부서와 영업점에서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사회공헌으로 환경사진 공모전, 복지시설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환경지향’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은 "간편하다는 이유로 너무 쉽게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스스로를 돌이켜보고 앞으로 실질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