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바일 뱅킹 쏠, 펀드 거래시 본인 인증절차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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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모바일 뱅킹 쏠, 펀드 거래시 본인 인증절차 간소화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08.0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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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비밀번호·패턴·바이오인증·이용자 ID·Face ID 중 선택
예적금 가입·이체·해지 등 은행 업무도 공인인증서 없이 거래

신한은행이 모바일 뱅킹 쏠(SOL)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펀드 거래가 가능하도록 본인 인증절차를 간소화했다. 신한은행은 3일 모바일 플랫폼 쏠(SOL)을 통해 공인인증서 외에도 ▲간편 비밀번호 ▲패턴 ▲바이오인증 ▲이용자 ID ▲Face ID 중 하나를 선택해 편리하게 로그인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예적금 가입·이체·해지 등 대부분 은행 업무도 공인인증서 없이 거래할 수 있다.

투자상품을 거래할 때도 보안 매체나 공인인증 절차 없이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 휴대폰 본인 인증과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펀드 신규·입출금·해지도 가능하다. 고객에게 편의성 높은 사용자환경(UI/UX)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한 로보어드바이저 '엠폴리오'(MFolio)를 통해 올해 말부터 고도화한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퇴직연금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편리하게 펀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투자상품의 인증절차 간소화를 적용했다"며 "하반기에는 자산배분 알고리즘을 추가한 엠폴리오 업그레이드로 생애주기 자산관리가 가능한 수준의 로보어드바이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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