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거래고객 제도 개편... 'IBK VIP CLASS' 시행
개인 고객 상품별 잔액·카드 이용액 등 진입장벽 낮춰
VIP로 선정된 기업 대표자, 개인 거래도 우대 혜택
개인 고객 상품별 잔액·카드 이용액 등 진입장벽 낮춰
VIP로 선정된 기업 대표자, 개인 거래도 우대 혜택
기업은행이 우수거래고객(VIP) 진입 장벽을 낮췄다. 기업은행은 기존의 우수거래고객 제도를 개편, 새로운 우수거래고객 제도인 'IBK VIP CLASS(브아이피 클래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개인 고객은 VIP 등급의 상품별 잔액, 카드 이용액 등 진입장벽을 낮췄다. 명칭은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실버 ▲패밀리 등으로 변경했다.
기업 VIP도 신설했다. ▲비즈-다이아몬드 ▲비즈-플래티넘으로 나뉘뉜다. 송금수수료 등 각종 금융수수료가 면제되고 기업 경영에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VIP로 선정된 기업의 대표자에게 개인 VIP 플래티넘 등급을 부여해 개인 거래에서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고객을 관리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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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라 기자
bsrgod78@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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