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히든싱어5' 출연 소감을 전했다.

홍진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어제 재밌게 보셨나요? 인스타그램 댓글까지 다 읽고 자느라 지금 제 눈은 토끼눈이 되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실시간 투표 인증 하신 분들, 본방사수라며 티비 사진 찍어 보내주신 분들, 저한테 응원 메시지 보내주신 분들 다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분에게 사랑받고 있구나란 생각했습니다. 메시지 읽으면서 감동 받아 가지고 혼자 눈물을. 전 너무 행복한 사람이에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홍진영은 "앞으로 좋은 음악,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게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라고 밝혔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9일 JTBC '히든싱어5'에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가수들을 꺽고 최종 승리했다. 시청률도 껑충 상승하며 홍진영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TNMS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히든싱어5' 시청률(유료가입)은 8.6%로 지난 주 5.6%보다 3.0% 포인트 급상승했다. 이는 지난 7월 1일 싸이가 출연한 3회 시청률 8.1%보다 0.5% 포인트 높은 시청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