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금감원, 오는 8~9월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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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금감원, 오는 8~9월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07.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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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가구 대상 1:1 면접 방식으로
금융지식 등 총 43개 문항 설문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측정한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오는 8~9월 전국 2400가구를 대상으로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경제·금융교육에 관한 글로벌 협력기구인 'INFE'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만 18~79세)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향후 경제·금융 교육방향 수립과 OECD 국가간 비교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조사원이 전국 표본조사 대상 2400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금융행위, 금융태도, 금융지식 등 총 43개 문항을 조사한다. 금감원과 한은은 이번 조사 결과를 오는 12월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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